-
- 기술 라이브러리
- 경제 라이브러리
- 이클립스 트레이딩
- 달러 인베스트먼트
- 금융리더
- 사주클래스
- 제네시스 블록
- 보험 네트워크
- 마비노기 모바일
- 스튜디오 100
- 인공지능 인사이트
- 비즈서울 법률
- 카드팁
- 세무사랑
-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 꼬리 살랑 다이어리
-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 마비노기
- 알파 시그널
- 플래닛
- 티스토리 사주클래스
- 밸류 에스테이트
- 금융 인사이트 랩
- 더 크레딧 코드
- 크라운 트렌드
- 무의식의 문
- 예뻐지는 수다방
- 포인트 캣
- 필름 에코
- 경제의 결
- 푼돈 줍줍 재테크
- 사담방 여행 가이드북
- 연예 라이브러리
- 바이탈 오리진
- 트렌드 앵글
- 아르카나의 서재
- 복지 꿀팁 백과
- 마켓 알고리즘
- 보그스타일
사주클래스
지지 파 여섯 가지 짝과 원리, 충과 다른 점과 세기 논란까지 정리 본문

해마다 추분 무렵이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가을이 깊어져요. 사주로는 추분이 유월(酉月)의 한가운데인데, 이 달의 주인공 유(酉)는 진(辰)과는 합을, 묘(卯)와는 충을 이루고, 자(子)와 만나면 자유파(子酉破)가 돼요. 이렇게 두 지지가 서로의 작용을 깨뜨리며 방해하는 관계가 지지 파랍니다. 합이나 충보다 조용해도 원국의 결을 또렷하게 해 줘요. 오늘은 여섯 짝이 정해지는 원리와 충·형과 다른 점, 엇갈리는 부분까지 정리해 볼게요.
지지 파 여섯 짝과 기본 뜻
지지 파는 두 지지가 서로의 작용을 방해하는 관계로, 자유·축진·인해·묘오·사신·술미 여섯 짝이 있어요. 파(破)는 깨뜨린다는 뜻이라 육파(六破), 육파살, 상파살이라고도 부르고, 술미파를 미술파로 적는 자료도 있어서 두 글자의 순서는 표기마다 조금씩 달라요.
파의 뜻은 깨진다, 중단된다, 일이 중도에 어긋난다로 풀이해요. 다만 완전히 끊어지는 단절이 아니라 진행은 이어지는 가운데 방향이 틀어지는 계기에 가깝다는 설명이 있어서, 충과는 결이 다르게 읽어요.
삼합의 자리로 나누면 인해·사신은 생지끼리 만나는 생지파, 자유·묘오는 왕지끼리 만나는 왕지파, 축진·술미는 고지끼리 만나는 고지파예요.
파의 짝이 정해지는 원리와 외우는 법
파의 짝은 양 지지에서 거꾸로 세 칸, 음 지지에서 앞으로 세 칸을 가면 만나는 지지예요. 양 지지(자·인·진·오·신·술)에서 거꾸로 세면, 자는 해, 술을 지나 세 번째 유를 만나 자유파가 되고, 진은 묘, 인을 지나 축을 만나 축진파가 돼요.
번호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자를 0번으로 두고 0부터 11까지 번호를 붙이면, 음 지지의 번호에 3을 더한 자리가 파의 짝이랍니다. 유(9)에 3을 더하면 12라서 열둘로 나눈 나머지 0, 곧 자가 되고, 해(11)는 14의 나머지 2라서 인이 돼요.
삼합으로도 설명해요. 해묘미와 인오술, 사유축과 신자진 두 쌍의 삼합에서 같은 자리 글자끼리 만나는 조합이 파예요. 자유파는 수국의 왕지 자와 금국의 왕지 유가 만난 것이라, 서로 추구하는 기운이 달라 어긋난다고 봐요.
파와 충·형·합, 겹치는 짝과 다른 점
파는 세 칸 떨어진 글자끼리 틀어지는 관계로, 여섯 칸 떨어진 정면충돌인 충보다 힘이 약하다고 봐요. 다만 여섯 짝 중 세 짝은 다른 관계와 겹쳐서 파만 따로 떼어 보기 어려워요.
인해파는 인해합과, 사신파는 사신합·사신형과, 술미파는 술미형과 겹쳐요. 이 세 짝은 합이나 형이 먼저 작용하고 파가 뒤따른다고 보는 편이고, 특히 술미파는 파 때문인지 형 때문인지 가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요. 사신형의 성격은 인사신 삼형살을 다룬 글에서 정리했어요.
나머지 자유·축진·묘오는 합·형·충과 겹치지 않는 순수한 파예요. 자유파는 귀문관살과 겹친다고 보는 자료가 있어요. 파와 충, 파와 해는 겹치는 짝이 하나도 없어서 한 짝이 파이면서 충이 되는 일은 없어요.
파의 세기와 학설, 자료마다 갈리는 부분
파를 얼마나 쓰는지, 여섯 짝 중 무엇이 가장 센지는 자료마다 달라서 하나로 단정하기 어려워요. 대부분의 학파가 파를 참조 정도로만 보고 충·형보다 약하게 판단한다는 설명이 있고, 파와 해를 통변에서 아예 쓰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합·형·충을 먼저 보고 파는 뒤에 참조하는 편이 흔해요.
여섯 짝 사이의 순위도 엇갈려요. 한 정리는 체감을 기준으로 축진, 술미, 자유, 묘오, 사신, 인해 순이라고 보는데, 다른 정리는 왕지끼리 만나는 자유파와 묘오파를 가장 세다고 봐요.
풀이도 갈려요. 한 정리에서는 생지파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쪽, 왕지파를 방식을 넓히는 쪽, 고지파를 다른 방향으로 바꾸는 쪽으로 읽어요.
충·형·파·해를 한꺼번에 놓고 읽는 순서는 사주클래스에서 정리한 지지충형파해 글이 참고가 돼요.
원국의 파와 운에서 오는 파 읽는 법
원국의 파는 붙어 있는 기둥을 따라 시기별 변화로, 세운의 파는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읽어요. 년월지의 파는 초년, 월일지의 파는 중년, 일시지의 파는 말년의 변화와 연결해서 보는 것이 대체적인 방식이랍니다.
원국과 대운의 파는 변화 뒤에 적응해 가는 과정으로 본다는 설명이 있어요. 두 글자가 붙어 있을 때 작용이 분명하다고 보는 자료도 있어서, 파가 걸린 기둥을 먼저 확인하고 합이나 형과 겹치는 짝인지 살핀 뒤 운에서 들어오는 글자를 얹어 보면 돼요.
오(午)가 들어오는 2026년 병오년엔 원국에 묘가 있으면 묘오파가 걸려요. 묘오파는 합·형·충과 겹치지 않는 순수한 파라서 극적인 전환보다는 기존 방식을 두고 방법을 넓히는 쪽으로 읽는다는 설명이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지지 파가 있으면 무조건 나쁜 사주인가요?
그렇지는 않아요. 파는 충·형보다 약하게 보고, 깨진다는 이름과 달리 진행 방향을 바꾸는 계기로 읽는 견해도 있어요. 좋은 역할을 하는 지지에 걸리면 그 좋은 작용이 줄어들 수 있으니, 어느 지지에 걸렸는지도 함께 살펴야 해요.
파와 충은 어떻게 다른가요?
충은 여섯 칸 떨어진 정반대 글자끼리 부딪혀 완전히 끊어내는 관계이고, 파는 세 칸 떨어진 글자끼리 진행은 이어진 채 방향이 틀어지는 관계예요. 충이 사건으로 빠르게 드러난다면 파는 겉으로는 조용한 편이라고 봐요.
인해파는 합인가요, 파인가요?
둘 다 성립해요. 합이 먼저 작용하고 파가 뒤따른다고 보는 풀이가 있어서 선합후파라고 부르고, 그래서 통변에서는 합을 중심으로 읽는 경우가 많아요. 사신파는 여기에 형까지 겹쳐 합·형·파가 함께 오는 짝이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관련글
'지지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지 육합 여섯 가지 짝과 원리, 합이 깨지는 경우까지 정리 (0) | 2026.09.21 |
|---|---|
| 사주 월주 바뀌는 기준, 절과 중기의 차이 정리 (0) | 2026.09.16 |
| 지지 방합 네 가지 뜻과 원리, 삼합과 다른 점 정리 (0) | 2026.09.16 |
| 지지 삼합 네 가지 뜻과 원리, 방합과의 차이 정리 (0) | 2026.09.15 |
| 지지충 여섯 가지 뜻과 짝, 붕충 개념까지 정리 (0) | 2026.09.14 |

